NC 통운
믿음과 신뢰의 이삿짐 전문 운송회사
Cell: 917-841-6195 (카톡, 텍스트 문의 환영)
그간 NC 통운 (구 로젠택배, 한미 우체국택배 NC 지점)에 대한 많은 고객님들의 고마운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중 몇개의 이용후기를 모았습니다. NC통운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기1
지난 달 1년간의 연수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이것저것 도움도 많이 받았고 앞으로 귀국하시는 분들께 조금 참고가 되시라고 제가 이사한 후기를 짧게 남기려 합니다.
이곳은 계속 흐리고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얘서 그곳의 파란 하늘이 제일 그립네요.
저는 딸과 둘이 2bed 아파트에 있었는데 그릇을 남들만큼(?) 산 것 말고는 짐이 많지 않아 큐빅 이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로젠 택배 사장님을 알게 되어 그릇과 옷가지들을 항공택배로 보냈습니다. 첨엔 얼마 안 될 줄 알았는데 은근히 이것저것 짐이 많아 결국 여섯박스를 보냈습니다. 큐빅으론 거의 2큐빅 정도 될 듯 하네요. 그렇게 많을 줄 알았으면 배로 그냥 보낼 걸 하는 후회도 했지만 일단 받고 보니 만족이네요.
일단 짐 픽업과 포장을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해 주셨는데 어찌나 꼼꼼이 싸셨는지 그릇 하나도 깨지지 않고 잘 왔습니다.
자전거도 하나 샀는데 무사히 잘 왔구요. 제가 포장하는 수고를 덜했으니 그것도 하나의 장점이겠죠.
배송료는 사실 좀 비싸긴 합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의 경우 무게로 하면 배송비가 만만치 않죠. 그래도 파운드 당 요금에다가 통관료(이사짐으로 통관하는 경우만)만 내면 도착해서 추가비용은 전혀 없고 door to door로 옵니다.
뭣보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다음다음날 짐 받아서 정리하고 출근하니 맘이 편하네요.
제가 쓰던 차는 배로 보냈는데 다음달 도착 예정이고 그 안에도 짐을 좀 싣긴 했습니다만...
가족이 적고 짐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 방법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미국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이글은 NC visiting-NC Korean에 '행복한 우리집'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후기2
안녕하세요,
저희 가정은 랄리에서 5년반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아일랜드의 작은 도시에서 포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처럼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이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삿짐 서비스 이용 후기를 올립니다.
처음에는 저희 가정 역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대한통운으로 이삿짐 문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한통운은 유럽쪽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배로 운반하는 다른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학생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제적인 부분이었고, 외국 업체들과 몇군데 컨택을 하고 있을찰라에 KSA 학생회를 통해 로젠택배가 택배회사지만 생각보다 가격대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학생회를 통해서 연락처를 받고 사장님을 뵙게 되었는데요, 장사하시는 분이라고 하기엔 너무 정직해 (?) 보이셔서 저렇게해서 장사가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일 수 있겠네요..)
사장님께서는 택배서비스가 외국업체의 배로 보내는 것보다는 절대적인 금액은 더 비싸지만,
1)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짐을 사무실로 운반해서 패킹까지 해주고,
2) 분실 염려가 거의 없고,
3) 2~5일안에 물건을 받을 수 있고,
4) 추가로 내는 세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려했을 때는 훨씬 경제적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큰 짐은 없었고, 책이나 옷같은 짐들이 대부분이었구요, 사과상자로는 한 20상자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짐을 패킹할 때는 운반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쪽으로 사장님께서 조정을 해주셔서 아주 큰 상자 8상자에 모든 짐을 다 실었습니다.)
저희가 배로 부치는 외국업체에게 견적을 받은 금액과 로젠택배에서 견적을 내주신 금액을 비교했을 때는 외국업체가 700달러였다면 로젠택배가 1200달러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로 부치는 짐은 세금이 미포함된 금액이라 저희가 아일랜드에서 물건을 받을 때 얼마의 세금을 더 내야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저희가 직접 부쳐야 하는 짐을 운반업체에 갖다줘야했고, (가장 저렴하게 견적을 내다보니..),
잘 모르는 나라에서 혹시라도 이삿짐때문에 고생을 할 수도 있는 염려가 있어서 결국은 로젠택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로젠택배를 선택한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일랜드에 도착한 후, 집을 구하고 사장님께 이메일을 드리니 정확히 5일 후 (주말 포함)에 짐을 받았구요, 집 앞까지 페덱스 아저씨가 오셔서 운반해 주셨고, 파손된 물건이 전혀 없었고, 추가로 낸 세금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사 후에 아일랜드 세관에서 40유로의 세금을 따로 또 부과해서 사장님께 연락드렸더니 그것까지 알아서 처리해 주셨구요!!)
배로 부치는 금액보다는 조금 더 비쌌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하고 정확한 일처리가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너무 기분 좋게 만들더라구요.
한국으로 짐을 부치는 대부분의 분들은 대한통운을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작은 짐들을 부치는 분들은 택배가 여러가지 면에서 더 경제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때문에 택배는 아예 생각을 안하셨던 분들도 부담없이 견적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후기3
저희 가족은 지난 2012년 여름부터 2013년 여름까지 Duke에 비지팅으로 있었습니다. 2013년 여름에 한국에 들어온 이후 여름, 가을,겨울이 지나갈 때마다 작년 미국에서는 무엇을 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행이나 귀국준비 등을 할 때 여기 NC visiting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되는대로 경험담을 조금 올리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후다닥 가는지 짬이 없었습니다. 이제 구정 즈음이 되니 다시 미국에서의 일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작년 구정때쯤에는 여름 한국가기 마지막으로 서부를 여행하는 것과 귀국이사 준비로 분주하였던 때였네요^^. 귀국이사는 인터넷에서 정보가 하도 많아서 이곳과 다른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귀국이사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고 두어군데 전화해보고 견적을 받기도 하였었는데요. 견적도 여러부분으로 차이가 나고 인터넷에 보면 어디 한군데가 딱 좋다고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보통 가격은 비슷한데 회사에 대한 신뢰나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달라 결정을 하기 어려웠어요. 그러다가 UNC 비지팅오신 분 중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돌아가시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그분과 같은 교회 구역원으로 로*택배 사장님이 계신데 그동안 항공택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귀국이사를 시작하시기로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교수님과 같이 짐을 보내면 좀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로*택배 사장님과 계약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귀국이사는 처음이라 그러신지 처음에 견적가격을 주지 않으시더라고요. 가장 저렴하게는 아니어도 제공하는 서비스대비로는 가장 저렴하게 해 주겠다는 말씀만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조금 미심 쩍기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버블랩이나 상자, 테이프 등 이삿짐을 싸는데 필요한 물품은 한 2달정도 전에 넉넉히 보내 주셨습니다.(계속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얼마든지 주셨습니다.) 특히 주신 상자가 2겹으로 매우 두껍고 튼튼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큐빅을 줄여보려고 짐을 상자에 꽉 차게 넣었는데도 상자에 아무 무리가 없었고요. 한국에 와서도 광에 잡동사니 넣어놓는 데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 다니며 짬짬이 짐을 쌌고 큰상자, 중간상자,작은상자 합하여 거의 20개 가까이 나왔는데 (가구,전자기기,골프채 등 모두 합하여 ) 거기에 해당하는 비용 1800달러를 드렸습니다(관세제외). 그리고 문제생기면 사장님께 직접 말하면 된다고 했는데 짐 받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7월 20일에 붙였는데 9월 05일에 집으로 배송되었고 내용물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귀국이사의 시작과 끝이 깔끔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다른 업체를 이용해 보지 않아 비교하긴 어렵지만 귀국이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연락해 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 와서 겨율을 지내보니 NC의 따뜻했던 겨울이 정말 많이 생각나네요. 아마 NC에서 비지팅하신 분들은 다들 그러리라 믿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후기4 (2013년 10월 11일)
오랜만에 카페에 들립니다..
한국에 정착하느라 바빠서 이제야 후기 하나 남기려고 들어왔습니다..
참..한국에서 이 카페에 들어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책상 앞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막 헷갈립니다..^^
저는 귀국시 부피 큰 짐이 없고 다 박스에 들어가는 크기의 책, 그릇, 신발, 잡동사니 등이었습니다..
로# 항공 이사에 대한 평도 좋고 관심도 있어 상담차 전화드렸는데 전화 상담으로 친절하게 모든 케이스별 가격과 특징 등을 설명하시며 잘 해주셨습니다. 무엇을 강요하시는 것도 없고 편안하게 제가 원하는 설명을 듣고 질문하고 답변 듣고 하며 상담을 마치고, 그런 첫인상이 좋아서 이곳에서 짐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박스와 테잎을 집으로 갖다 주시고 일단 대략 짐을 싸본 후 항공과 해운 중 결정하라고 하셨습니다...
짐을 싸보니 생각보다 박스가 많이 나와 항공으로 보내기에는 비용이 커서 (큰 박스 3개정도에 다 들어가면 항공으로 보내려고 했거든요) 해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중간에 모자란 박스도 더 가져다 주시고 , 편하게 짐 다 싸면 전화 달라고 하셔서 약속 된 날짜 없이 제 일정대로 짐 다 싼후 연락드려 짐을 보냈습니다. 제가 도착 날짜 신경써 달라고 부탁 드려서 사장님께서 직접 다음날 아틀란타로 저희 짐을 가지고 가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저희 짐은 추석 명절 직전에 도착하여 추석 연휴 내내 세관 업무가 중지되는 바람에 한국에 도착하고도 3주나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로# 사장님의 책임은 아니나 저는 답답하고 알아볼 길이 없어 미국에 전화하여 사#님께 해결해 달라고 떼를 부리고, 사장님께서는 미국에서 한국에 도착한 저희 짐의 상황을 체크하고 진행 상황을 알려주시고 제게 사과해 주시며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 참 감사하더군요..
겨울에 짐 부치실 분들은 설 명절을 고려해서 날짜 계산하세요..세관업무가 많이 밀리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머물러 있던 짐을 이제 받고 다 풀었습니다.. 손상된 짐 하나 없이 깨끗하게 왔습니다.
추가 비용은 세관통과비 18만원 , 창고보관료 5만원.. 이건 비용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누구나 다 드는 비용입니다..
짐은 기본 3큐빅 보냈습니다.. 비용은 케이스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직접 문의하세요..절대 비싸지 않습니다.
참 그리고 저희는 이곳에서 무빙세일로 판 저희 짐을 다른 집으로 보냈는데요... 정말 힘 좋으신 분들이 와서 짐 손상 하나도 없이 집도 손상 하나도 없이 너무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이사도 참 신경써서 해주신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이사 문제, 짐 보내는 문제로 고민 하시는 분들... 참고 되길 바랍니다..
아마 로* 해운 이사는 해보신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도움이 되시라고 후기 올렸습니다.
참 자동차도 보내신다고 하니 차 가지고 귀국하실 분들도 한번 문의해보세요..
이글은 NC visiting-NC Korean에 '마리'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후기5 (2014년 1월 29일)
저희 가족은 지난 2012년 여름부터 2013년 여름까지 Duke에 비지팅으로 있었습니다. 2013년 여름에 한국에 들어온 이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갈 때마다 작년 미국에서는 무엇을 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행이나 귀국준비 등을 할 때 여기 NC-KOREAN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되는대로 경험담을 조금 올리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후다닥 가는지 짬이 없었습니다. 이제 구정 즈음이 되니 다시 미국에서의 일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작년 구정때쯤에는 여름 한국가기 마지막으로 서부를 여행하는 것과 귀국이사 준비로 분주하였던 때였네요^^.
귀국이사는 인터넷에서 정보가 하도 많아서 이곳과 다른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귀국이사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고 두어군데 전화해보고 견적을 받기도 하였었는데요.
견적도 여러부분으로 차이가 나고 인터넷에 보면 어디 한군데가 딱 좋다고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보통 가격은 비슷한데 회사에 대한 신뢰나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달라 결정을 하기 어려웠어요.
그러다가 UNC 비지팅오신 분 중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돌아가시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그분과 같은 교회 구역원으로 로*택배 사장님이 계신데 그동안 항공택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귀국이사를 시작하시기로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교수님과 같이 짐을 보내면 좀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로*택배 사장님과 계약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귀국이사는 처음이라 그러신지 처음에 견적가격을 주지 않으시더라고요. 가장 저렴하게는 아니어도 제공하는 서비스대비로는 가장 저렴하게 해 주겠다는 말씀만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조금 미심 쩍기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버블랩이나 상자, 테이프 등 이삿짐을 싸는데 필요한 물품은 한 2달정도 전에 넉넉히 보내 주셨습니다.(계속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얼마든지 주셨습니다.) 특히 주신 상자가 2겹으로 매우 두껍고 튼튼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큐빅을 줄여보려고 짐을 상자에 꽉 차게 넣었는데도 상자에 아무 무리가 없었고요. 한국에 와서도 광에 잡동사니 넣어놓는 데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 다니며 짬짬이 짐을 쌌고 큰상자, 중간상자,작은상자 합하여 거의 20개 가까이 나왔는데 (가구,전자기기,골프채 등 모두 합하여 ) 거기에 해당하는 비용 1800달러를 드렸습니다(관세제외). 그리고 문제생기면 사장님께 직접 말하면 된다고 했는데 짐 받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7월 20일에 붙였는데 9월 05일에 집으로 배송되었고 내용물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귀국이사의 시작과 끝이 깔끔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다른 업체를 이용해 보지 않아 비교하긴 어렵지만 귀국이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연락해 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 와서 겨울을 지내보니 NC의 따뜻했던 겨울이 정말 많이 생각나네요. 아마 NC에서 비지팅하신 분들은 다들 그러리라 믿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후기6 (2016년 4월 1일)
안녕하세요
귀국한지도 어언 한달반정도 지났네요
지난주에 이삿짐이 도착했구요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이사후기 남깁니다.
저희는 워낙 한국에서 미국에 올때도 짐이 많았는데 미국와서 세간이 더 늘어나는 바람에 짐이 아~~주 많았답니다.
이사는 채플힐에 있는 (업체명 삭제))를 통해서 했습니다.
대부분의 짐들은 선박으로 이동했고 귀국해서 바로 입어야 하는 옷가지류랑 신발만 두박스 항공이사로 진행했구요.
(업체명 삭제) 을 택한 이유는 대부분의 이사업체들은 큐빅으로 이삿짐을 견적내는데 여기는 팔렛이라는 단위로 하시더라구요. 팔렛은 컨테이너에 실제 실리는 단위로서 바닥에 1팔렛에 해당하는 판이 있고 그 위로 쌓을수 있는 부피가 정해져 있어서 그 판위에 짐이 다 올라가면 한데 꽁꽁 싸서 고대로 컨테이너에 들어가는 방식이었어요.
이삿짐 분실이나 파손들이 대부분 서로다른 이사자의 짐들이 이리저리 섞여 하나의 팔렛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들었는데 (업체명 삭제) 은 한팔렛안에는 모두 제 짐만 들어가니 섞이지도 않을뿐더러 겹겹이 쌓여 파손되는 위험도 적을것 같더라구요. 또한 큐빅을 재는 과정에서 보통 이삿짐센터에서 가져가서 불러주시면 그런가보다 해야하는 상황인데.. 팔렛은 저희집앞에 올때까지 해체가 안되니 좀더 투명한 방법이라고도 생각했구요.
이 삿짐중에 잔짐은 제가 한달에 걸쳐 서서히 포장했고 포장재는 제가 (업체명 삭제) 지나갈때 들려서 가져오기도 하고 사장님이 직접 갔다주시기도 했어요. 짐중에 크기가 좀 크거나 특별한 포장이 필요한경우 (예를 들면 컴퓨터)는 이사 당일날 해주신다고 신경쓰지말고 놔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구중에 조립이 필요한 몇가지는 당일날 다 직접 해체해서 부속품 꼼꼼이 붙여주셨고 작은 소가구는 저희가 미리 분해해놨더니 비슷한 모양끼리 묶어서 역시 잘 싸주셨어요.
한 국에서 미국 올때 컴퓨터가 고장난적이 있어서 걱정했더니 따로 안전하게 포장해주시고 팔렛의 제일 위에 올려서 충격안받게 해주시고, 디지탈피아노도 한국으로 가져왔는데 수평에 문제 안새기고 위에 짐 안올라가게 팔렛에 안전하게 배치해주셨더라구요. 티비도 65인치라 걱정하니 매트리스 사이에 넣어서 팔렛에 고정시키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정말 말끔하게 잘왔습니다.
저희는 채플힐에서 떠나는 전날 이삿짐을 보냈고 중간에 여행을 하고 귀국을 했는데 이삿짐이 저희집에서 떠난날부터 저희집에 도착하기 까지 55일 걸렸구요. 처음에 두달정도는 예상하라고 하셨는데 예상보다 일주일정도 일찍도착했습니다.
이 사과정을 보면 이사짐센터에서 짐을 물류창고로 이동 --> 창고에서 팔렛작업 완료 --> 항구로 이동 (윌밍턴 같았습니다. ) -->선적작업 -->선박회사에서 컨테이너로 실어서 파나마운하를 건너 태평양을 건너 국내로 반입 (이 과정에 선박회사는 운송전문 외국 기업이 하고 도착해서 우리나라 국제운송 전문기업이 통관을 진행해줍니다. ) - 통관후에 국내 이삿짐업체에서 집으로 배송하게 되구요. 중간중간에 선적확인서나 진행상황은 (업체명 삭제)에서 이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궁금해서 직접 국내통관업체에 도착즈음 전화도 좀 드렸구요. 미국에서 나가는 물건중에 택스 리펀드를 받을수 있는 물건이 있었는데 이것들도 처리해주셨습니다.
통관시에는 통관에 관련된 대금을 또 지불하게 됩니다. (이는 모든 이사업체 동일) 저희는 짐이 많아서 이것도 꽤 되더라구요.
한국운송을 맡아주신 이삿짐업체에서는 총 6분이 오셨고 짐은 풀어주지는 않는 것으로 계약되어 있으나 몇가지 가구는 팁좀 더 드리고 부탁드리니 조립해주고 가시긴했습니다.
총 150박스^^;;; 였고 저와 남편, 입주아주머니, 친정어머니가 3일에 걸쳐서 다 풀었습니다!
그릇은 제가 쌌는데 한개도 안깨졌구요 (업체명 삭제)에서 싸주신 모든 물건 정말 포장을 잘하셨더라구요. 기스하나없이 잘왔습니다. (유리판과 거울, 원목가구, 모니터 및 티비 포함).
그런데..포터리반키즈에서 산 거울을 깨졌더라구요.제가 포터리반 키즈 오리지날 패킹을 너무 믿었는지. 열어보니 좀 부실했습니다 ㅠ.ㅠ 따로 한번 더쌀껄... 다행히 제가 보험을 들어놓은 물건이라서 거울값만큼 보상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짐은 많았으나 차는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거의 채플힐 기록감으로 많다고 했던 이삿짐인데 모두 잘 도착해서 기쁘구요.
(업체명 삭제) 은 한미우체국택배 (버지니아에 본사있음) 정식 시점으로 랄리로 이사가신다 하던데 번창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은 NC visiting-NC Korean에 '짱아'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후기7 (2016년 5월 17일)
꿈만 같은 NC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귀국한지도 벌써 3달이 다되어 가는군요. 귀국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간단한 후기 남김니다. 저는 미국 입국초기에 L사을 통해 무빙을 받았고 정확한 일처리와 친절하셨던 기억으로 귀국시에도 L사와 이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같이 가구 및 각종 제품을 많이 구입할 분이시라면 계약을 빨리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들어올때 한국에서 쓰던 가구들을 모두 버리고 왔기에 소파,식탁,침대 등을 구입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6개월 전에 L사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고 사장님이 Sales Tax Exemption Form을 만들어 주셔서 시간날때마다 가구를 보러 다녔습니다. 첫 번째 가구 구입후 배송지를 L사로 하고 귀국 3개월 전쯤에 계약했습니다. Sales Tax Exemption Form은 제가 다닌 가구점은 대부분 필요가 없었습니다. 보통 가구점에서 가구를 구입할때 한국으로 배송한다고 하면 선적 후 운송장을 보내주면 택스를 리펀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구입후 영수증과 물품번호를 L사 사장님께 드리면 선적하고나서 사장님이 각 가구점에 서류를 보내주십니다. 대략 귀국후 한달반에서 두달사이에 택스만큼 카드승인취소가 됩니다. 소파의 경우는 아틀란타 여행중 우연히 들른 매장에서 전시상품을 구입하였는데 전시상품이라 저렴하게 구입하였을 뿐만 아니라 타주로 배송되기때문에 택스를 바로 빼주더군요. 모든 주가 타주로 배송하면 택스프리가 되는지 조지아주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배송비가 조금 들었습니다. 저희가 물건이 많다보니 L사에 있는 방을 저희 전용창고로 배려해 주셔서 저희 물건을 따로 보관하고 물건이 도착하면 바로 연락을 해주셔서 한결 수월하게 일처리를 진행했습니다. 또 짐이 많다보니 통관문제도 있고 짐의 부피를 줄이기위해 사장님이 박스를 뜯고 다시 랩과 뽁뽁이로 안전하게 이중,삼중으로 다시 포장해 주시더군요. 저희는 그릇도 많이 구입했는데 그릇의 경우는 포장을 잘 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그릇들이 집으로 배송되었을때 몇몇은 깨어져 있더군요. 귀찮았지만 이사업체에서 뽁뽁이를 많이 얻어와서 하나씩 포장을 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구의 경우는 미리 주문하셔야 합니다. 보통 주문한 날로부터 배송까지 2달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저희는 미리 주문한 탓에 귀국일 전에 모든 제품이 배송되어 열흘정도 일찍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귀국하고 한 달 정도 후에 이사짐을 받았으니 한달 반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 이사업체 사장님이 꼼꼼하게 리스트도 작성하고 박스 양쪽에 순번과 이름표를 붙이고 이사짐 전체를 하나의 팩으로 다시 포장해서 그런지 자그마한 물건 하나 분실이나 파손없이 잘 받았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 하나는 도어투도어로 신청하긴했는데 한국에서 이사배달 오시는 화물차 기사님들이 아무래도 전문 이사업체 직원들이 아니라서 짐을 옮기시는데 능숙하지는 못했습니다. 박스에 포장된 침대 메트리스의 크기만 재어보시고 이건 엘리베이트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시어 난감했는데 가구 조립하시는 분들을 부르니까 박스를 제거하고 두 노끈을 이용해 사선으로 엘리베이터에 쉽게 넣어서 올려주시더군요. 침대의 높이가 생각보다 높다는 점 빼고는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리고 저는 귀국 3개월 전쯤에 타고다니던 자동차의 미션이 고장이 나버려 수리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 급하게 제네시스 차를 구입했습니다. 이사짐은 먼저 부쳤고 차는 귀국 전날까지 운행하다가 같은 L사를 통해서 귀국운송을 진행하였습니다. 한달 반쯤 지나서 대행업체로부터 연락이 왔었고 필요한 서류를 보내었는데 기상악화로 배가 많이 늦어져서 거의 두달 반정도 지나서 통관하게 되었습니다. 통관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문제가 생겨 세관에서 등록에 관한 입증자료를 요구했습니다. 문서로서 입증을 못하면 거금의 관세를 물어야 할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L사 사장님께서 제가 구입한 존슨현대까지 직접 가시어 매니저한테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서류를 받아서 보내주셨습니다. 며칠동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사장님 덕분에 잘 해결되었고 차를 받았을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을 못 할 정도로 기뻤습니다. 차량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최소 4달전쯤에 미리 구입하세요.
이제 귀국절차는 모두 마쳤고 언제 미국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가끔씩 꿈만 같은 그곳 생활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글은 NC visiting-NC Korean에 '폴아빠'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